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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준비19

플래너 정하기 #2 - 베리굿웨딩 상담 인스타랑 블로그를 통해 나는 2명의 플래너를 정했다. 한 분은 연락이 잘 안돼서 패스하고 최종 결정한 플래너는 베리굿 웨딩의 김유리 실장님! 7월은 이미 상담이 마감되서 급하게 8월 첫째 주 주말로 예약했다. 장소랑 주차, 상담 사전 팁을 정리해서 보내주셨는데 상담이 일주일 좀 넘게 남아서 스드메 스타일들을 정리해갈 수 있었다. (인스타 캡처 정도) 플래너에게 상담 가기 전 준비할 것 1. 스드메 취향 정하기. 진짜 하고 싶은 브랜드가 있는 게 아니면 업체보다는 인스타 등을 통해 맘에 드는 스타일들을 스크랩 하자! 2. 대략적인 예산 정하기. 내가 원하는 스타일에 맞게 플래너님이 추천해주신다. 나는 예산을 러프하게 정하고 업체를 다양하게 추천받았다. 그래서 예산을 야금야금 초과 😇 베리굿 웨딩 상담 전 .. 2021. 8. 18.
플래너 정하기 #1 - 비동행? 동행? 웨딩홀 정하고 그다음으로 할 일은 플래너 구하기였다. 이전 포스팅에서도 말했지만, 워킹으로 준비할 생각은 애저녁에 포기했음 😇 주변에 물어보니 동행보다는 비동행 진행이 많았다. 내가 비교했을 때 비동행의 장점은 저렴하다는 것, 플래너로 인한 스트레스가 적다는 점 등이 있었다(풀동행일 경우 안 맞으면 오히려 스트레스가 심하다고....) 단점으로는 현장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해결해 줄 수 없다는 것과 부케 등도 따로 알아봐야 한다는 점이 내 발목을 잡았다. 만약 내가 업체에 의견을 잘 어필하고 취향이 확고해서 결정도 빠르게 한다면 비동행을 선택했겠지만, 나는 전혀 그런 성격이 아니다 😢 그리고 코로나로 인해 드레스 투어 드레스 투어에 직계 가족까지 금지되고, 평일 진행할 일도 많아서 엄마와 친구들이 같이 가.. 2021. 8. 11.
웨딩홀 투어 #2 - 엘블레스 aT포레 다음 투어였고, 둘 중에 엄청 고민했다. (나머지 투어는 바로 취소했다. 볼수록 결정하기 힘들 것 같아서😅 피곤쓰…) 그만큼 장점이 많았던 엘블레스. 둘 다 지하철에서 바로 이어져 있어서 위치적으로는 그뤠잇이었다. 엘타워 결혼식만 가봤는데 같은 계열로 그 건물 지하에 위치해있었다. 위치는 지하지만 입구의 지붕이 뚫려있어서 지하 느낌은 별로 안 든다. 그리고 aT포레와 다르게 웨딩 전문 업체여서 그런지 로비부터 포토테이블까지 깔끔하고 화사했다. 엘블레스 역시 4단계라서 결혼식이 미뤄지는 바람에 실제 식은 보지 못했다🥲 홀과 신부 대기실이 너무 맘에 들었는데, 신부대기실은 화사했고 벽 뒷편에 화장실이 되어있는 게 좋았다! 홀도 내가 원하는 스타일이었고, 식이 시작되면 가운데 문은 통제되고 옆 문만 .. 2021. 7. 31.
웨딩홀 투어 #1 - aT포레 엘블레스의 경우는 상담실 위치와 예약 확인 문자가 왔는데 aT포레의 경우는 연락이 안 와서 상담실 위치를 조금 헤맸다. 연회장 옆 쪽 지하 1층에 위치함. 상담실에 들어가면 담당자분이 배정되고, 홀 투어가 처음이라고 하자 고려할 것들을 친절하게 설명해주셨다. 나와 남자 친구 둘 다 까다로운 스타일은 아니라서 보여주는 대로 우와하고 봤다. 견적도 주는 대로 받았는데, 원래 흥정을 못하긴 하지만 이건 좀 아쉽다 어필 좀 해볼걸 (이런 커플이라면 하루에 10분도 상담하신다고 하신😅) 4단계로 올라간 시점이라 결혼식이 진행되고 있지 않아서 정확한 분위기를 볼 수는 없었다. 사진보다 실제로 보니 더 맘에 들었던 VIP룸과 신부대기실! 아쉬운 점은 신부대기실이 넓고 채광도 좋았는데 사진에서는 안 예쁘게 나올 거 같.. 2021.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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