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결혼준비

웨딩홀 투어 #2 - 엘블레스

by manbamee 2021. 7. 31.
728x90

aT포레 다음 투어였고, 둘 중에 엄청 고민했다. (나머지 투어는 바로 취소했다. 볼수록 결정하기 힘들 것 같아서😅 피곤쓰…) 그만큼 장점이 많았던 엘블레스.

둘 다 지하철에서 바로 이어져 있어서 위치적으로는 그뤠잇이었다. 엘타워 결혼식만 가봤는데 같은 계열로 그 건물 지하에 위치해있었다. 위치는 지하지만 입구의 지붕이 뚫려있어서 지하 느낌은 별로 안 든다. 그리고 aT포레와 다르게 웨딩 전문 업체여서 그런지 로비부터 포토테이블까지 깔끔하고 화사했다.

엘블레스 역시 4단계라서 결혼식이 미뤄지는 바람에 실제 식은 보지 못했다🥲

홀과 신부 대기실이 너무 맘에 들었는데, 신부대기실은 화사했고 벽 뒷편에 화장실이 되어있는 게 좋았다! 홀도 내가 원하는 스타일이었고, 식이 시작되면 가운데 문은 통제되고 옆 문만 개방해서 방해되지 않게 배려한 게 너무 좋았다. 아쉬운 점은 버진로드가 낮았다는 점. 그리고 친구 말에 의하면 검은색 버진로드가 드레스가 돋보여서 사진에 잘 나온다고… 엘블레스는 하얀색 버진로드였다.



장점
- 화사한 신부대기실 화장실도 있음
- 주차
- 디오디아라인의 뷔페 밥블레스!
- 화사한 홀
- 홀 시작 시 옆 문만 이용 가능
- 교통, 주차
- 동선이 편함

단점
- 좁은 VIP룸
- 좁은 로비
- 30분 단위로 겹치는 하객
- 채플형 긴 의자

우리는 최종으로 aT포레를 선택했다. 엘블레스에서 상담도 친절하게 해 주시고 견적도 좋게 주셔서 엄청 고민의 고민을 했는데, 첫번째는 식 시간이 aT포레가 더 좋았다. 두 번째 결혼식 텀! 식이 없어서 몰랐는데, 생각해보니 앞 타임 식과 30분이지만 하객이 겹치면 너무 북적북적 어수선할 것 같았다. 로비가 크지 않았기 때문에 이 부분이 제일 단점으로 다가왔다. 세 번째 엘블레스의 주차도 너무 잘되어있지만, aT포레는 건물 주차에 대절 버스도 바로 주차 가능했기 때문에 우리는 aT포레를 선택하기로 했다!

무사히 결혼이 진행되길 🙏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