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포스팅에서 말했듯 투어 전에 정할 것은 날짜와 보증인원! 그래야 정확한 견적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내가 원하는 위치와 홀 스타일인데 다 만족시킬 수 없으니 나는 우선순위를 정했다.
1번이 위치, 2번이 밥, 3번이 홀 컨디션!
내가 결혼식을 다녀보고 느낀 건 위치의 중요성.
뚜벅이로 가나 차로 가나 주차가 안 좋거나 대중교통에서 내려서 오래 걸어야 할 경우 이미 식 보기 전에 지치더라 😞
지방에서 올 경우 대절 버스까지 있어 더 중요했던 주차장.
그리고 힘들게 왔는데 맛없는 밥은 절대 노🙅♀️
홀에 대해서는 사실 뭘 봐야할지도 몰랐고, 어두운 홀이 인기라는데 나는 밝고 심플한 느낌의 홀이 좋았다.
그래서 채플식 위주로 봤고(우리집 불교🙈) 제일 맘에 들었던 곳은 아펠가모였다.
막상 계약한 곳은 제일 어둡고 넒은 aT포레 (후기는 다음 포스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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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워킹이나 업체나 견적 차이가 거의 없다고 한다.
원래 내가 처음 예약하려던 아펠가모의 경우는 직접 예약만 된다고.
플래너가 홀 예약도 도와주는 경우가 있다는데, 내가 문의한 곳은 직접 하는 게 편할 거라고 거절 아닌 거절을 당해서 🥲
아펠가모만 직접 홈페이지에서 예약하고, 나머지는 다이렉트 웨딩홀 예약을 통해 스케줄을 잡았다.
아펠가모 반포는 내가 원하는 날짜가 마감인지 연락이 안왔고, 선릉은 다행히 날짜 하나가 남았다고 연락이 왔다.
점심은 안되고 오후 3시... 🥲 대신 3월 프로모션 중이라 혜택이 추가로 있다는 말에 바로 투어 예약을 잡았다!
다이렉트 웨딩홀 예약은 사이트에서 내가 원하는 날짜와 원하는 위치 등을 남기면 접수가 되고 담당자가 배정된다.
(관련 링크: https://cafe.naver.com/directwedding/512291)
업체를 통한 예약의 장단점
장점은 편리함 ⭐⭐⭐⭐⭐ 내가 알아본 홀에 맞춰서 다른 홀도 추천해주고, 편한 동선으로 스케줄을 잡아준다. 원하는 날짜에 맞는 날짜와 시간을 웨딩홀과 조율하고 1차 견적을 공유해준다.
단점은 식이 급하다면 무조건 워킹으로 가는 게 나을 듯하다. 업체는 투어 스케줄을 한 번에 잡길 원해서 주말을 통으로 빼놔야 한다.
그래서 내가 예약한 곳은
1. 아펠가모 선릉
2. aT포레
3. 엘블레스
4. 라온스퀘어
5. W스퀘어
6. W힐스컨벤션
호기롭게 6개의 홀 투어 예약을 잡고, 투어를 시작했다.
후기는 다음 포스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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