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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와 함께 자연 체험을 하고 온 비틀즈 자연학교!
예약이 엄청 힘든데, 언니가 취소된 자리 잡아서 갈 수 있었다.
가을인데 하필 여름 날씨인... 그런 날 다녀옴.
도착하면 마당에서 나비 선생님이 친절하게 안내를 해주신다.
직접 딴 포도도 준비되어 있고, 미니 풀장과 송사리 부레옥잠, 물맴이도 구경할 수 있음.
이미 조카는 빨리 시작하고 싶다고 흥분상태!
곤충채집은 왕잠자리 선생님이 함께 해주신다.
농장과 연못에서 여러 종류의 곤충과 생물들을 손으로 잡아서 관찰하고 다시 놓아주는 방식!
다양한 종류를 잡으면 상품도 주시는데 나무로 조립하는 곤충으로 퀄리티가 좋다. (어른은 안 줌 흙흙)
연못에서는 작은 뜰채로 수생 생물들을 채집하는데 6종류 이상이 채집하면 그물을 주신다. 장비 업그레이드 껄껄
체험할수록 조카보다 진심이 돼버린 이모... 미꾸라지와 이상한 물고기 4마리 채집 성공!
(물이 더러워 보이지만 오히려 농약도 안치고 정부에서 인증받은 물이라고 한다.)
날씨가 더워서 힘들었지만, 조카한테는 더없이 좋은 시간이 됐다. (나도 힘들지만 즐거웠다)
연간회원권 끊어야 할 판임 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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