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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20

연차에 제일 바쁜 나 연차가 너무 많이 남아 그냥 휴가를 냈다. 마침 사촌동생도 온다고 하길래 할 일도 없었는데 잘됐다 싶었다. 이건 내 착각^^... 세상 제일 바쁜 하루를 보냈다. (동해 번쩍 서해 번쩍 홍길동인가…) 우선 느지막이 일어나 집 청소를 했다. 이때까지는 여유가 넘쳤음! 그러나… 집을 나서기 전 우리 밤콩이가 ^^ 사진 오른쪽 끝 발 보이시나요? 요즘 물을 보면 흥분하는데 커피를 카펫에 예… 워셔블이긴 하지만 방금 건조기에서 꺼낸 건데 후우… 원래 계획은 여유 있게 커피를 마시고 마사지를 받으러 가는 거였는데 부랴부랴 갔지만 10분 지각했다 🥲 다시 여유를 찾고 이때다 싶어 금성 토기에 들렸다. 가는 길에 있어 신나서 들렸는데 사고 오니 너무 큰 화분을 샀다. 내 눈대중 무슨 일이지? 🥲 어쩐지 가격이 좀 있.. 2021. 9. 17.
아무도 안쓰나요? 이상요상 이상요상 다들 안 쓰나요? 회사 동생이 그런 말은 어디서 배웠냐며 조카에게 배웠냐고 물어봤다. 이상요상은 그냥 표준어 아닌가 싶어 검색했는데 이상하고 요상하다는 있어도 이상요상은 없었다... 진짜 신기방기 동방신기한 일이다. 내가 일상어로 생각하고 쓰던 말이 일상어가 아니라니...😱 (이 와중에 팀장님은 이상요상이 KCM유행어냐고 물어보셨다. KCM 유행어는 또 뭔지 😖 ) 이 충격을 벗어나기 위해 혹시라도 이 글을 보신 분들은 이상요상을 일상에도 써주셨으면 좋겠다. 이상하다 보다 좀 더 이상할 때 쓰는 [이상요상] 다들 기억해주길...⭐ 2021. 9. 10.
미치지 않고서야 정주행 끝 🙌 나는 미생을 안 봤다. 주변에서 추천해줬지만, 회사 이야기는 회사로 끝내고 싶어서 끌리지 않았다. 하지만 미치지 않고서야는 현실적이면서도 회사 가십거리 듣는 느낌으로 짱잼짱잼 😆고구마 먹은 것 같은 사건들의 해결 텀이 길지 않고 속이 시원해서 너무 통쾌했다. 나도 최반석 같은 사람이 되고 싶쟈나... 킬러들의 수다, 아는 여자 시절부터 정재형 연기를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고, 나머지 연기자분들도 구멍하나 없음! 한세권 캐릭터도 이상엽이어서 웃으면서 볼 수 있었다. 안 그랬으면 개빡칠뻔 (사실 개빡치긴함 🔥) 그리고 이분! 넷플릭스로 나빌레라 보는데 동일인물 맞냐며 👀 허허실실하던 분이 넘나 무섭게 나와서 당황스러웠다. 결말까지 깔끔했던 미치지 않고서야! 일주일간 삶의 낙이었는데 아쉽지만.. 2021. 9. 9.
테니스 시작하다. 6년전인가 2개월 배우고 쉬게된 테니스. 집 주변에 실내테니스장이 많길래 다시 등록했다. 기존에 샀던 라켓 손잡이는 너무 안써 건들면 스르르 부서짐 😅 다행히 코치님이 새로 갈아주신다고 하셨다. 그래서 첫 날은 테니스장에서 제공하는 라켓으로 시작. 다 까먹었다고 생각했는데, 치다보니까 그래도 쌩초보보다는 조금 초보 정도 😂😂😂 코치님이 말투가 친절하고 밝은 말투가 아니시라 처음에는 조금 주눅들었는데, 그냥 무드가 그런 분이셨고 공 잘 맞는다고 격려해주셨다 🙌 마스크 쓰고 하는게 쉽지 않지만, 오랜만에 하니 꿀잼 너무 재밌어서 한시간 채우고 왔다! 그 후유증으로 다음날되니 오른쪽 팔목 죽음....☠️ 그래도 계속 열심히 해서 랠리 가보겠읍니다. 2021.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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