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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리단 길에 위치한 한옥 와인바 오스트리아 피아띠! 어두운 밤 황리단 길은 조용한데 이 골목만 가맥집 등 술집들로 시끌벅적하다. 원래 가려던 곳이 없어져서 바로 근처 예뻐 보였던 오스테리아 피아띠로 장소를 옮겼다.
우리는 야외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 모기 녀석이 질척 거렸지만, 야외 분위기 포기모태...
우리가 주문한 음식은 오스트리아 피아띠 대표 메뉴인 시칠리아식 가지구이와 소고기 라자냐였는데, 둘의 소스가 같아서 다음에 간다면 라자냐 대신 다른 메뉴를 시킬 것 같다. 소고기 라자냐에 나오는 빵이 정말 맛있어서 따로 빵만 추가했는데, 이게 진짜 여기 대표 메뉴인 듯하다. 너무 맛있어서 싹싹 긁어먹었다 리필 플리즈...
와인은 추천받아서 시켰는데, 가격도 괜찮도 맛있게 잘 마셨다. (와인 알못이라 너무 무겁지만 않으면 괜찮음;)
골목 분위기 자체가 좋고, 한옥 술집들 사이에 조용하게 와인을 마시고 싶다면 오스테리아 피아띠를 추천해여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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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브이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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