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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 방문하고 지금 쓰는 이야기.
친구들과 급 만남으로 반차 내고 가로수길로 고고했다.
핫하다는 나이스웨더마켓 신사 본점부터 들렸음.
눈 돌아가는 귀여운 옷과 소품들이 많았다. 가격이 안 귀여운 게 많아서 빼고 빼고 손가락 인형 하나만 집어왔다.
골프 치는 친구는 선물용 츄파춥스 골프공 구입! 귀엽다 귀여워...
그다음 간 곳은 저녁을 먹으러 들린 비스트로 앤트로!
압구정 와인바인데 음식들이 다 맛있다.
우린 야외 좌석에 앉았는데,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4월이라 날씨가 좋았...)
무국적 제철 식당이라는 설명처럼 음식들이 독특하면서도 다 맛있다.
우리가 시킨 음식은 가지 튀김, 판콘 토마테, 도미 세비체, 뼈등심구이, 그릴 타이거 새우!
그리고 와인 두 병...(내 카드값 눈감아...)
양이 좁은 게 아쉬울 뿐 껄껄
특별한 날에 들리기 좋은 레스토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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