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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피가 새끼를 너무 많다고 이모가 좀 가져가라는 말에 억지로 선물 받은 구피들. 덕분에 생긴 새로운 취미는 물생활이다. 잘 키워달라는 간절한 부탁에 책임감을 느끼며 유튜브부터 검색하니… 와… 이 세계도 무궁무진하구나...
어항을 사려고 보니, 1자는 되야 하고 물멍을 하려면 전면 디아망이 좋다고 한다. 더 투명하게 보인다고 함. 그리고 밤콩이가 자꾸 물을 할짝거리고, 어릴 때 아빠가 키우던 열대어가 어항 밖으로 튀어나온 걸 본 적 있어서 뚜껑 있는 제품으로 찾았다. 내가 주문한 제품은 켈란 디아망 전면 30큐브!
그 외에
- 대광 2구 기포발생기 DK-9000 (에어호스 2M)
- 이스타 저면 여과기
- 테트라 브릴란트 쌍기 스펀지 여과기
- JAD 투명 역류방지기 (SV-008)
- 세틀 산처리 자연 흑사 8kg
- 수초, 놀이터, 청소도구 등
그리고 어항 세팅하면서 제일 많이 참고한 유튜브는 요거!
이렇게 완성된 어항은 짠🙌 추가로 수초를 더 구입하고, 바닥 청결을 위해 체리 새우와 판다 코리도라스를 추가로 구입했다. 너무 귀여워 히히 🥰 요즘 내 힐링 취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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