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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가 먹고 싶어서 #파주피자 태그로 타다 얻어걸린 곳 🙈 맛도 있지만 갬성도 있어 보여서 바로 출발했다. 주차를 모쿠슈라 위 쪽에 하는 바람에 정문이 아니라 뒷문 같은 곳으로 들어갔는데, 이게 신의 한 수였다!
모쿠슈라는 라이브러리랑 건물이 나뉘어 있었는데, 나는 한 건물인 줄 알고 라이브러리로 들어갔다. 아무도 없이 조용해서 당황했지만, 식사 외 커피와 디저트는 가지고 와서 먹어도 된다고 꿀정보를 얻음 헤헤
아슬아슬하게 브레이크 타임(오후 3-4시) 전에 도착해서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인기가 많은지 우리 뒤에도 계속 손님이 들어왔다. 우리가 시킨 건 관자 가재살 새우 페스카토레 리조토랑 모쿠슈라 스페셜 트리플 피자였는데 둘 다 괜찮았다! 맛집은 아니었지만 가격도 나쁘지 않고 만족 🙂 분위기 맛집임 히히
날도 덥고 시간도 촉박해서 장소를 이동하지 않고 모쿠슈라에서 해결했다. 카페는 브레이크 타임이 없다고 한다. 커피는 라이브러리에서 마셨다. 아메리카노는 맛있었고, 진저 레몬… 뭐였던 거 같는데 내 입에는 ⭐️로… 공간도 넓고 조용해서 너무 좋았다.
우리는 1층과 라이브러리만 이용했는데, 모쿠슈라는 무려 3층에 루프탑 공간까지 있었다. 사람들이 있어 못 찍었지만, 아이들을 위한 공간들도 있어서 두루두루 이용하기 좋아 보였다. 가족단위로 헤이리 마을에 간다면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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