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위한 99 티켓(https://artculture4u.co.kr)에서 진작에 사전 예약했던 미키마우스 나우 앤 퓨처. 생각 없이 미루다가 3월 1일 사전 예약 티켓 마감일이라 부랴부랴 다녀왔다. 결론부터 말하면 만족스럽지 않았던 전시였다.
내가 좋아하는 미키보다 재해석된 미키 작품이 주를 이루는 전시였고, 사진 촬영이 가능해서 좋은 점도 있었지만 작품을 제대로 볼 수 없어서 아쉬운 점이 컸다. (작품보다 본인 촬영하러 온 느낌인 분들이 많았음... 흑흑)
그래도 좋았던 점은 콜라보 작품 중에 마음에 드는 작품들이 있었다. 로비 드위 안토노, 우국원, 김선우, 대런 로마넬리, 윤협, 제임스 자비스! 특히 김선우 작가와 윤협 작가의 작품이 좋았다.
김선우 작가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kimsunwoo_archive/
윤협 작가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ynhp/
그리고 주차는 3시간 4,000원인데 우리는 공휴일이라 혼잡 할증으로 6,000원 냈다. (참고: https://www.sac.or.kr/site/main/welcome/welcome#n)
금강산도 식후경! 예술의 전당에 왔으면 백년옥을 지나칠 수 없지. 백년옥은 올해도 미슐랭에 선정된 듯하다.
뚝배기 순두부를 먹고 싶었지만, 요즘 위가 안 좋은 관계로 자연식 순두부를 시켰다. 가격은 저렴하지 않은 편 (물가 미쳤다... 흑흑) 사이드로 파전도 추가!
순하고 고소한 백년옥 순두부. 반차이랑 먹으면 건강하고 꿀맛이다. 파전은 호불호가 갈릴 것 같은데 바삭하다기보다 계란이 많이 들어간 스타일. 나는 맛있었는데, 남편은 오리지널 파전을 원했다고 아쉬워했다. 나만 맛있으면 된 거지 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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