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하고 일이 술술 풀리고 있는 송파 주민 2년 차 동생을 만나러 잠실로 향했다. 송리단길에 핫한 곳이 많지만, 우리가 선택한 곳은 갓잇! 갓잇은 올림픽공원점 도산공원점도 가봤지만 송리단길 점이 제일 친절하고 맛있었다. (내 기준 송리단길 > 올림픽공원 >>>> 도산공원)
원래 협소한 공간이었다가 이사한 공간은 넓고 깔끔했다. 우리는 6시 전에 도착해서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직원분들 친절친절 별 다섯 개입니다.
3명이서 시킨 메뉴는 B세트! 타코집에서 파히타는 무조건 시켜야 하는 거 아닌가? 희희 그리고 새우 타코를 1개 추가했다. 언제나 맛있는 갓잇. 살사랑 사워크림 사랑하기 때문에 리필하고 우리 중에 고수에 중독된 사람이 있어서 고수도 리필해서 싹싹 긁어먹고 왔다. 추천추천
우연히 방문한 오린지. 길을 잘 찾는다고 자부하던 송파러가 가고 싶었던 곳이 있었는데 찾지 못해서 비슷해 보이는 카페를 방문했다. 내부는 크지 않았지만 아늑한 공간. 직원 분들은 친절했다! 아쉬운 점은 디카페인이 없다는 것. 3명 이상의 자리 없음. 화장실이 공용으로 외부에 있다는 것...
우리가 시킨 건 쑥라떼, 밀크티, 윈터드림 티 + 단호박치즈 케이크! 음료는 크림이 올라가는데 빼고 주문했다. 음료랑 케이크가 너무 단 곳이 있는데, 여기는 건강하고 적당히 단 맛이라 너무 좋았다. 기대 없이 갔는데 합격 목걸이 드립니다 희희
(+) 자리에 앉아있다보니 어느새 사람이 꽉 차 우리만 모르고 있던 곳이었던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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