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태안으로 캠핑 가는 길에 우연히 들리게 된 외갓집 인삼 어죽! 서산 하면 어죽아닌교?
내 첫 어죽경험은 풍전 뚝집이다.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웨이팅이 헬이었다. 깡시골에 있는데도 차가 엄청 많았다. 다들 어떻게 알고 찾아오는지 (나도 갔지만 껄껄) 여하튼 풍전 뚝집도 서산이었는데, 외갓집 인삼 어죽도 서산. 서산 어죽은 믿고 먹으면 되는 듯하다.
식당 이름처럼 어죽에 인삼이 들어간다. 인삼 맛이 쎄진 않아서 나 같은 초딩 입맛도 걱정할 필요 없다. 어죽도 맛있지만, 특히 김치가 다 맛있다. 파김치에 어죽 한 숟갈 하면 천국... 내가 위만 좋았다면 싹싹 긁어먹고 왔을 텐데... 눈물
은행도 팔고 계셔서 캠핑할 때 구워 먹으려고 한 봉지 구입했다. 사장님이 엄청 친절하시고 수다스러우신 정겨운 곳이었다. 택배도 하신다고 하셔서 나중에 시켜 먹어 볼 예정 (https://smartstore.naver.com/eojuk0416691428)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