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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탐방

미트파이 먹으러 성수 #뚜르띠에르

by manbamee 2022.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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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트 파이라는 존재를 알게 된 건 남편의 호주 라이프 썰을 통해서였다. 홈베이킹을 가끔 하는데 미트파이를 만들어 달라며 호주에서 자주 먹었다고… 너무 맛있었다는 별 거 없는 이야기… 하지만 미트 파이를 만드는 건 너무 귀찮은 과정이라 3년 넘게 만들어주지 않았다 희희

뚜르띠에르 포스터

그러다 서울에도 핫하게 미트파이 전문점이 생기는 분위기. 난 핫한 거 좋아하니까 😌 내 인생의 첫 미트 파이를 먹으러 성수동으로 향했다. 오픈런이라고 해야 하나? 미트파이 나오는 시간 전에 미리 가서 대기했다. 대기하면서 힙한 포스터가 있어 보여서 하나 찍어 봤다. 뚜르띠에르의 감성.






내부도 멋있었다 👀 먹으려면 지하로 가야한다고 해서 미트파이와 커피를 사서 내려갔는데… 어둠… 이게 요즘 힙인가… 어둠에서 먹는 미트파이… 힙하다 (유행 따라가기 힘들어...)



뚜르띠에르 지하 1층 내부
사진보다 더 어두웠던 내부… 조명이 귀엽다



1층에서 사온 따끈따끈한 미트파이를 한입 베어 물었는데 육즙이 즐즐 흘렀다. 이래서 어둡구나… 밝으면 너무 추할 뻔. 하지만 맛있어서 추가로 더 구매했다 '🐽' 참고로 밤잼 발라먹는 걸 추천해 주셔서 샀는데 내 입엔 그냥 먹는 게 더 맛있었다.


뚜르띠에르 미트파이와 라떼
오늘의 주인공 미트파이 🫶



추가로 포장해간 미트파이는 저녁에 집에 가져가서 먹었는데, 맛은 있었지만 따듯할 때 육즙 흐르던 그 감동은 없었다. 흡...
그리고 호주의 맛은 아니라는 남편의 평. 사다 준 걸 고맙게 생각해야지... 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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