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여기는 사실 생활의 달인 나오기 전에 자주 갔던 곳이다. 회사분 추천으로 처음 갔을 때는 골목 구석에 있었다. 그때도 웨이팅이 있긴 했지만 보통의 강남 식당의 점심시간 기다림 정도. 얼마 후 생활의 달인에 나오자마자 나는 방송의 힘을 실감했다. 이건 기다릴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다. 흡...
얼마 후 더 넓은 대로변으로 이사했다는 소식에 이제 먹을 수 있으려나 싶어 다시 들렸지만, 직장인 점심시간으로는 먹을 수 없... 그렇게 내 점심 리스트에서 지워졌다.
그리고 1년 넘게 흘렀다. 점심에 진심인 나는 친구에게 메뉴 리스트를 불러줬고, 친구가 고른 건 대창 덮밥! 웨이팅을 기다려보자 결연한 마음으로 도착한 게 머쓱하게 이제 그냥 점심에 먹을 수 있는 정도... 헤헤 검색해보니 성수동에도 분점이 생겼더라. 사장님이 젊었던 거 같은데 부럽...
우리가 시킨 건 대낚식당의 시그니처인 대창 덮밥과 항정살 덮밥! 느끼하지만 여전히 맛있다. 느끼할 때마다 단무지와 샐러드 흡입하면 입안이 까알끔해진다. 그러면 다시 대창과 항정살을 맛있게 먹어주면 된다.
이제 다시 내 점심 리스트에 올라온 대낚식당! 추천추천
728x90
댓글